본문 바로가기

끄적

미리보는 청문회(3.김경한 법무부장관 내정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경한(64세) 법무부장관 내정자.
경상북도 안동출신 // 경북고 -> 서울대 // 사법고시 11회
대검찰청 연구관 // 법무부 차관 //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김경한 법무부장관 내정자는 이른 바 "TK(대구경북)"인사다. 사시합격이후 30년동안의 검사생활을 해오면서 법무부, 대검, 서울지검, 법무법인의 주요요직을 두루거치면서 붙은 별명이 "귀족검사"라고 한다. 대표적인 보수적인사로 꼽혀 검찰개혁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02년 1월 신임 검찰총장 내정에 김경한 내정자가 유력시되었으나 김대중 대통령의 인선으로 물러나 이명재 전 서울고검장이 발탁돼 고배를 마셨던 전례가 있다. 신고한 재산은 총 57억1800만원으로 13억원대의 서초동의 오피스텔을 비롯해 본인과 부인명의의 주택 3채를 더 소유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와 삼성SDI외 11개종목의 주식 1억 4600만원을 보유하고 있고, 총 8억 1000만원에 해당하는 헬스, 골프클럽 회원권 8매(부인명의 1매 포함)도 가지고 있다. 병역은 면제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면제 사유는 "부선망 독자(아버지가 돌아가신경우)"라 하여 면제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법무법인 세종의 대표변호사로 법무부장관으로 이직하면서 퇴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2004년 GS건설 사외이사직을 맡았었으며 현재도 하이닉스 반도체와 두산의 사외이사직을 맡고있다. 자녀들은 현재 외국대학에 재학중이다.

청문회 쟁점사항

1. 장관 내정자들중 TOP3수준의 재산형성과정 (57억 1800만원)
   다수의 골프회원권 보유에 대한 도덕적 추궁.

2. 병역면제 사유에 대한 추궁